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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집값 '신고가'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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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집값 '신고가' 행진 


시애틀 주택시장이 매물 부족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바이어들이 몰려 집값이 치솟으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5일 노스웨스트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NWMLS)에 따르면 지난달 킹카운티 주택의 중간가격은 74만2,950달러로 두달 연속 신고가를 기록했다.


벨뷰, 커클랜드, 레드몬드 등 이스트사이드는 중간가격이 12.3% 오른 105만달러를 기록, 처음으로 1백만달러를 넘어섰다. 


시애틀은 전년대비 8.6% 오른 82만5천달러를 나타냈고 쇼어라인, 레이크 포레스트 파크, 켄모어 등 노스 킹카운티 지역은 68만3,900달러로 8% 올랐다.


페더럴웨이, 뷰리엔, 시택, 켄트 서부 등 SW 킹카운티 지역은 14.9% 급등한 50만달러를 기록했고 렌튼, 어번, 켄트 동부, 메이플 밸리 등 SE 킹카운티 지역은 54만9,900달러로 11.9% 상승했다.


킹, 피어스, 스노호미시, 킷샙 등 4개 카운티의 중간가격은 50만달러에서 58만5천달러로 급등, 무려 17%의 연간 증가율을 기록했다.


그나마 코로나19 외출금지령 해제 이후 여름철까지 주택 매물이 꾸준히 출회되면서 그동안 집값 오름세가 다소 진정됐다.


하지만 지난달부터 다시 매물이 줄기 시작해 서부 워싱턴 23개 카운티의 전체 매물이 직전달인 7월에 비해 529채나 줄었다. 8월달 매물은 지난 20년래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했다. 


모기지 이자율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가운데 집을 팔기 보다는 재융자를 통해 페이먼트는 줄이려는 주택소유자들이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전했다.


존L스캇부동산의 프랭크 윌슨 브로커는 피어스카운티와 스노호미시카운티 I-5 회랑에 위치한 주택들은 대부분 2주 이내에 팔리고 있다면서 "심지어 홈 인스펙션을 포기하는 등 바이어들일 집을 사기 위해 저돌적으로 나오고 있다"고 뜨거운 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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